신동엽 황수경 아나, 2014 특별생방송 <아리랑 KOREA> MC 호흡
KBS 1TV, 12월31일 밤 10시30분부터 2시간 방송
2013.12.30. 월 11:00 입력
[김양수기자] 방송인 신동엽과 아나운서 황수경이 2014년 새해맞이 특별 생방송 <아리랑 KOREA>의 MC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지난 <열린음악회> 1000회 특집 방송에서 진행자로 함께 무대에 선 바 있다.
<아리랑 KOREA>는 미국 뉴욕, 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 등 해외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독특한 형식의 새해맞이 프로그램.
가수 서문탁은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에서 아리랑을 부르고,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은 무반주로 아리랑 가창에 나선다.
아이돌의 공연도 펼쳐진다. 12년 만에 탄생한 밀리언셀러, 2013 KBS가요대축제 <올해의 노래> 수상에 빛나는 아이돌 그룹 EXO와 4인 4색의 개성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걸 그룹 2NE1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대구 엑스코에서는 이승철의 무대가 펼쳐진다. 인간문화재 안숙선과 이춘희는 한 무대에 올라 웅장하고도 화려한 감동의 아리랑을 부른다.
2014년은 소치 동계올림픽과 브라질 월드컵이 열리는 스포츠의 해이기도 하다. 박태환, 손연재, 이용대, 양학선, 기보배 등 스포츠 스타들의 새해 맞이 각오를 들어본다.
한편, 2014 새해맞이 특별생방송 <아리랑 KOREA>는 KBS 1TV에서 오는 31일 밤 10시50분 12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