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의 ‘밀착케어’가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맑은
공기와 따라 하고 싶은 커리큘럼, 다양한 매력을 가진 댕댕이 친구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이 반려 동물을 기르고 있는 반려인 및
예비 반려인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심에서 ‘개호강 유치원’ 중, 대형견반
선생님으로 변신한 박선영이 보호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부단한 노력과 애정 어린 관심을 쏟고 있는 것. 박선영은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인 입학식에서 한 명씩 얼굴을 익혀 나갔으며, 자신이 맡게 된 ‘로또’의 담당 선생님으로서 천천히 자연스럽게 시간을 나누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끌어 나가는 데 힘썼다.
강아지 ‘로또’의 사연을 알게 된 박선영은 세심한 보살핌으로 ‘개호강 유치원’에 적응될 수 있도록 용기와 격려를 북돋아 주었다. 다른 아이들보다 속도가 느려도 계속 발맞춰 걸으며 ‘로또’의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자 끊임없이 고민하기도 하고, 퇴근 후에도 ‘로또’의 방에 찾아가 낯선 공간에서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적극적인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로또’에게 믿음과 사랑을 전하니 자연스레 마음의 문을 연다는 걸
몸소 느끼게 된 박선영. 안정감을 찾은 ‘로또’의 첫 배변에 함께 기뻐하며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과 친구들과 친해지려는 행동 변화는 프로그램에 취지에 걸맞은
장면이었다.
반려동물과 인간의 관계성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박선영. ‘개호강 유치원’ 박선영 선생님을 만난 이상 사회성 기르는 훈련부터 마음을 나누는 온정까지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는 진심 어린
활약이 기대되는 바이다.
한편, 박선영이 출연 중인 JTBC ‘집 나오면
개호강’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집 나가면 개호강’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