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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남자> 한채영, 섬세한 모성애 연기 눈물이 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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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민희 기자] <예쁜 남자> 한채영의 모성애 연기가 물이 올랐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8회에는 홍유라(한채영 분)가 딸의 행복을 걱정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편 박문수(김영재 분)를 만난 유라는 시아버지 박기석(독고영재 분)의 건강을 걱정했다. 박기석의 건강이 더욱 나빠질 경우, 시어머니 나홍란(김보연 분)의 세가 더 커지며 박문수가 회사에서 쫓겨날 것을 걱정한 것. 

 

남편 박문수는 오히려 유라를 걱정했지만, 유라는 “나는 다쳐도 돼. 근데 술리아빠는 술리 지켜야지. 나는 못 지켰어도 술리는 지켜줘요. 당신이 건재해야 술리가 행복해”라고 눈물을 글썽이며 신신당부했다. 

 

유라는 나홍란과의 대결을 위해 독고마테(장근석 분)를 움직이는 치밀하고 냉철한 인물이지만, 딸을 위한 강한 모성애를 지닌 인물. 엄마가 된 한채영은 강한 모성애를 지닌 유라를 섬세하게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나홍란은 박문수가 회사 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이제 정신 차리고 회사 일을 돌보다니. 아주 고무적인 일이다. 대표이사 놀이 마음껏 하게 내버려두자. 마음껏 날아봐야 추락할 때도 고통스러운 법”이라고 독설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예쁜 남자 독고마테(장근석 분)가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줄 드라마다. 여기에 리얼 보통녀 김보통(아이유 분)이 독고마테와 커플을 이루며 예측 불가능한 로맨스가 그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