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아 SM C&C 광고사업유닛장이 프랑스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2024(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2024, 이하 칸 라이언즈)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칸 라이언즈 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예선 및 본선 심사위원을 발표했다. 윤 유닛장은 필름(Film) 부문 예선 심사를 맡는다. 필름 부문은 전략적이고도 크리에이티브한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풀어낸 작품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윤 유닛장은 카피라이터 출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SM C&C 최초의 여성
광고사업유닛장이다. 30년가량의 제작 경력을 바탕으로 국내 크리에이티브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2018년에는 스파익스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Spikes
Asia Festival of Creativity) 본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올해로 71회를 맞는 칸 라이언즈는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윤 유닛장은 칸 현지 방문은 고사하여, 온라인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 유닛장은 “심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월드 클라스 캠페인들을 통해 강렬한 영감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신중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