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이사회서 액면가 500원 → 2,500원 주식병합 안건 임시주주총회 상정 결의… 유통주식수 조정을 통한 적정화 단행
- 효율적 경영관리 위한 내부 체질 개선 및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내실 경영 강화… 영업이익률 개선 본격화
- 넷플릭스와 콘텐츠 협력 MOU 체결, 글로벌 파트너십 모멘텀 확보
에스엠컬처앤콘텐츠(대표 박태현, 이하 SM C&C)가 20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5주를 1주로 합치는 5대 1 주식병합 안건을 오는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위한 조직 개편 및 체질 개선으로 핵심 IP 중심의 수익성 강화 방안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Value-up) 방안'을 함께 발표하며, 내년도 수익성 개선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주식병합건은 SM C&C의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에서 2,500원으로 높아지며,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9,671만 4,620주에서 1,934만 2,924주로 감소한다. 자본금의 변동은 없는 100% 무상병합이다. 신주 효력 발생일은 12월 1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절차에 따른 일시적 매매거래 정지기간을 거쳐 12월 30일 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SM C&C는 주식병합 추진과 발맞춰 사업 전반의 효율화를 위한 내부 체질 개선도 단행했다. 외형 확장 위주에서 벗어나 '수익성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경영 전반의 내실을 다져 가시적인 영업이익률 개선을 이끌어내겠다는 취지다.
특히 사업 부문에서는 철저한 손익 중심의 예산 배분 및 투자금 회수 구조를 적극 도입하고, 주요 프로젝트의 기획 단계부터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적용해 재무적 건전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K-POP 오디션 프로젝트 ‘위 고 하이(We Go High)’를 통해 탄생할 데뷔 그룹의 육성과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등 글로벌 파트너십 모멘텀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
SM C&C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과도한 유통주식수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여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자본 구조 정비 작업의 일환"이라며, "주주총회 승인후 진행될 일시적 매매거래 정지 기간은 SM C&C의 내년도 도약을 위한 내실을 다지고 기업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유의미한 재정비의 시간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장기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