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양세찬이 목요일 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왔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이하 판타스틱
패밀리)는 스타의 가족이 ’DNA 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DNA 판정단은 ‘DNA 싱어’의 얼굴과 목소리로만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 추리하는
가족 음악 추리쇼다.
이수근, 양세찬은 올해 초 방송된 파일럿 방송 이후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만큼 한층 강력해진 베테랑 예능인의 면모로 ‘믿고 보는 꿀 조합’임을 입증했다.
깔끔한 진행실력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축을 잡으면서도 DNA 싱어, 판정단들과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를 보여주기도.
이날 방송에서는 스타의 가족들이 DNA 싱어로 등장해 감출 수 없는 끼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수근과
양세찬은 탁월한 추리력과 관찰력으로 출연자들의 닮은꼴을 유추하며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수근은 유명 연예인 닮은꼴
비주얼과 넘치는 끼를 지닌 DNA 싱어의 반전 직업을 캐치하는가 하면,
특유의 재치 넘치는 진행으로 스튜디오를 웃음꽃으로 물들었다. 또한 양세찬은 따뜻한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한 DNA 싱어의 수준급 실력에 감탄을 보내고, 그
누구보다 흥에 겨운 리액션을 선보여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설 특집 예능 시청률 1위, 해외 판권 체결 소식 등 추리 음악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는 ‘판타스틱 패밀리’에서 이수근, 양세찬의 콤비 플레이는 남달랐다. DNA 싱어 가족을 공개할 때
이수근의 긴장감 넘치는 밀당 진행과 양세찬의 특급 리액션은 유쾌한 시너지를 발산해 몰입도를 끌어 올렸다. 빛나는
존재감을 가진 두 사람이 앞으로 ‘판타스틱 패밀리’에서 보여줄
찰떡 케미와 다채로운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이수근, 양세찬이 출연하는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