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의 ‘찐 웃음‘이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매주 신선한 게임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웃음에 진심인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 신년맞이 ‘온천
특집’ 레이스가 펼쳐졌다.
출발지에서 모인 경우는 처음인 ‘먹찌빠’ 멤버들에게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나는 ‘온천’행은 희소식이었다. 멀리서 봐도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먹찌빠’ 공식 테리우스 서장훈은 등장부터 긴 기럭지와 편안한 분위기로 오프닝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것도 잠시, ‘온천 ’이동
수단인 ‘미니버스’ 자리 선택권을 쥔 막내 나선욱에 의해
맨 끝 4인석 자리에 당첨된 서장훈은 현실감 넘치는 소감을 밝혀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매주 물이 빠지지 않는 ‘먹찌빠’의 늪에서 빠지고
또 빠지며 쉴 새 없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서장훈. 평균대 위에서 일렬로 선 상태에서 두 사람이 자리를
바꾸면 성공하는 ‘아슬아슬 덩치 평균대’와 6000개로 업그레이드된 ‘덩치 탁구공’ 미션의 성공을 위해 ‘서감독’의
작전 회의는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이다. 스스로 재미를 느끼며 열정과 승부욕을 쏟고 있는 서장훈은 팀원들이
포기하지 않고 한계를 넘어설 수 있게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쓰며 국보급 리더쉽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게다가, 평소 남다른 음식 철학을 가진 서장훈은 ‘먹찌빠’를 통해 멤버들과 나눠 먹는 즐거움을 알아가고 있다. 몸무게 유지를
위해 음식을 적극적으로 양보하고 자극적인 맛은 피했던 서장훈은 차츰 멤버들의 맛있는 먹팁에 감탄하며 스며들고 있는 것. 비록, 고속도로 휴게소 간식 ‘알감자’를 설탕 없이 먹는다고 밝혀 멤버들의 질타를 받았지만, 서장훈의 ‘구황작물’ 사랑은 매회 샘솟고 있어 이 또한 웃음 포인트가 되기도.
2024년 서바이벌 예능 중 가장 순하지만 강력한 프로그램으로 손꼽히고 있는 ‘먹찌빠’. 그 중심엔 승패와 상관없이 ‘미션’에 진심으로 임하고 있는 ‘큰형님’
서장훈의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이 안방극장에 새로운 자극을 전해주고 있다. 유쾌한 웃음을
전하고 있는 서장훈의 든든한 활약이 매주 기다려진다.
서장훈이 출연 중인 SBS ‘덩치 서바이벌- 먹찌빠’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