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agement

글로벌 시장공략을 위한 작품성과 시장성을 갖춘 영상 콘텐츠 제작사업

tvN ‘책 읽어드립니다’ 전현무, 新독서 트렌드의 중심에 서다

돌아가기


전현무가 tvN ‘책 읽어드립니다’로 새로운 독서 트렌드를 이끌어 갈 전망이다.


어제(24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이하 ‘책 읽어드립니다’)’는 스테디셀러 책들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전현무를 비롯해 설민석, 이적, 문가영, 장강명 등이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전현무는 이날 방송에서 다수의 출연진들 사이에서 내로라 하는 베테랑 MC답게 중심축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단순하게 책을 읽어오는 것이 아닌, 그 속에 담겨 있는 의미와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인 만큼 전현무의 깔끔한 진행력이 프로그램의 틀을 전체적으로 아우른 것.


동시에 전현무는 선정된 책을 전혀 보지 않은 이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매년 책을 사지만,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고 밝힌 그는 “철저히 책을 안 읽은 이의 시선으로 대화에 참여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더라.”라며 방송을 보고 앞으로 책을 읽을 사람들을 대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책을 읽어 온 출연진들 사이에서 전현무가 생각지 못한 신선한 화두를 던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전현무는 설민석과의 찰떡 같은 호흡으로 프로그램의 텐션을 한껏 끌어 올리고 있다. 새로운 예능 메이트로 떠오른 두 사람은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스스럼없이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으며,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생각할 수 있는 틈을 만들어 보는 이들을 프로그램 안으로 끌어 들이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전현무는 첫 선을 보인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진행력과 유쾌함을 고루 갖춘 모습으로 새로운 독서 트렌드의 서막을 알렸다. 앞으로 전현무가 매 회 어떤 책들과 함께 하며 안방극장에 유익한 즐거움을 전해주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남다르다.


한편, tvN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N '책 읽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