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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가기 싫어’ 김관수, ‘츤데레 직진남’으로 안방극장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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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관수가 소주연에게 당돌한 고백을 전했다.


어제(14일) 방송된 KBS 2TV ‘회사 가기 싫어’ 6회에서는 마이웨이 신입사원이었던 노지원(김관수 분)이 직장 선배인 이유진(소주연 분)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노지원은 이유진에게 세상에 딱 한 자루 밖에 없는 직접 제작한 펜을 선물하고, 보답으로 초코과자를 받았다. 이때 이유진에게 받은 초코과자를 보고 “유진선배가 처음으로 준 선물이에요. 다들 이렇게 사소하게 시작하는 거죠.” 라며 사소한 것에 기뻐하는 모습으로 사랑에 빠진 츤데레남의 설렘을 리얼하게 전했다.


하지만 이어진 팀 회의에서 이유진에게 준 펜을 강백호(김동완 분)가 사용하는 걸 보자 “주세요. 제가 선물한 펜입니다.”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유진에게 “강차장님한테 마음 주지 말라고요”라고 말한 뒤, “앞으로 내가 준 거 다른 사람한테 절대 주지 말아요”라며 은근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회식이 끝나고 귀가하는 길에 노지원은 이유진과 함께 걸어가며 동갑이니까 말을 놓겠다고 직진남의 면모를 발산했지만, 이유진은 자신에게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짜증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노지원은 “진짜 왜 이러는지 몰라요? 좋아하니까”라며 얼결에 이유진을 향해 당돌한 고백 멘트를 전해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관수는 마이웨이 츤데레 캐릭터가 사랑에 빠진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출근하기 싫었던 회사를 핑크빛 썸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좋아하는 사람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사소한 것에 질투하는 귀여운 모습에서 부터 앞뒤 재지 않고 직진하는 돌직구 고백은 신입다운 풋풋함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응원을 받으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한편, 김관수가 출연하는 KBS 2TV ‘회사 가기 싫어’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회사 가기 싫어'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