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여진이 KBS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주말 첫 방송된 KBS2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이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여진이 극 중 ‘조민혜’ 역으로 등장해 안방극장에 첫 인사를 건넸다.
조민혜는 한태주(홍종현 분)과 함께 새롭게 입사하게 된 마케팅부 신입사원으로 등장, “안녕하세요. 공채 48기 조민혜입니다. 뵙게 되어서 영광입니다.”라며 풋풋한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후 신입사원들을 환영하는 회식 자리에 참석한 조민혜는 직장 상사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입사 동기인 한태주를 향해 “우리 같은 입사 동기끼리 친하게 지내요.”라고 먼저 말을 건네는 등 당찬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김여진은 단정한 그레이톤 슈트를 차려 입은 채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신입사원역에 완벽하게 몰입해 안방극장에 신선한 존재감을 전했으며, 그동안 공연계에서 쌓아 온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KBS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