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상이 JTBC ‘리갈하이’를 통해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첫 선을 보인 뒤 화제의 드라마로 주목 받고 있는 ‘리갈하이’에서 장유상은 고태림(진구 분) 법률 사무소의 특급 정보원 김이수 역을 맡아,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시각각 다른 인물로 변신하는 팔색조 같은 캐릭터로 열연을 펼쳤다.
장유상은 ‘리갈하이’ 1회에서 고태림을 습격한 괴한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CCTV를 확인해 주는 ‘김이수’로 첫 등장했다. 이후 괴한을 잡지 못해 분해하는 고태림의 답답함을 해결해 주기 위해 수 많은 USB 데이터를 수집해오며 든든한 정보원으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어제(9일) 방송된 2회에서 김이수는 잘못된 수사 관행을 행사하는 형사에게 폭력을 당한 피해자로 변신, 방송 인터뷰에 나서는 것 뿐만아니라 서재인(서은수 분)와 함께 김병태(유수빈 분)의 무죄 시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이수는 모든 사건이 해결된 뒤 천연덕스럽게 고태림과 나란히 앉아 아침을 먹는 모습으로 다시 한 번 등장, 정보원으로서 완벽히 일을 처리해 낸 모습이었기에 앞으로 그가 드라마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 지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장유상은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인물로 변신하는 ‘김이수’ 역을 맡아 고태림 변호사 사무실의 민첩한 정보원으로 안방극장에 톡톡히 눈도장을 찍었으며, 능청스러운 표정과 찰떡 같은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보는 재미와 몰입도를 높여주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인상 깊은 존재감을 전했다.
그 동안 다양한 장르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눈길이 가는 신예로 주목 받아 온 장유상이 ‘김이수’역을 맡아 앞으로 ‘리갈하이’에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JTBC ‘리갈하이’는 매주 금,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JTBC '리갈하이'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