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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기사단’ 이수근X윤소희, 서로서로 부족함을 채워주는 꿀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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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기사단’에서 이수근X윤소희의 케미가 빛을 발했다.

 

어제(22)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친절한 기사단’에서는 이수근X윤소희, 마이크로닷X박준형이 각각 2 1조가 되어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으로 가는 외국인 승객 물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곧 평창동계올림픽 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인도, 파키스탄, 호주에서 온 승객 섭외에 성공, 이수근과 윤소희가 에스코트에 나섰다.

 

승객들과 함께 벤에 타면서부터 이수근과 윤소희의 시너지는 폭발했다. 이수근이 안전 운전을 위해 앞을 보며 연신 재치 있는 질문들을 던지면, 조수석에 앉은 윤소희는 승객들과 눈을 맞추며 이수근의 질문들을 영어로 통역해 활발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 밖에 이수근과 윤소희는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승객들을 위해 잠시 영상을 보여주며 피로를 덜어주는 한편 승객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이수근과 윤소희는 승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한국에 방문해 처음으로 눈을 보는 인도 승객을 위해 강원도의 한 설원으로 에스코트 한 것. 기사단과 승객들은 눈썰매를 즐기며 추억을 쌓아 나갔다. 이후 이수근과 윤소희는 외국인 승객들과 함께 컵라면을 먹으며 한국 음식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호주에서 온 승객은 ‘이건 내일 어떻게 평창 갈까 하는 고민으로 하룻밤을 지새우는 것과 비교가 안 될 만큼 좋지’라고 말하며, 이수근과 윤소희의 에스코트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을 섭외해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친절한 기사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 10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친절한 기사단` 5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