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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2017년 활약 그리고 2018년까지 ‘아주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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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맹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2017년 이수근은 1년 동안 10개가 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각기 다른 그만의 매력을 보여줬다. 이 중에서 무엇보다도 이수근의 가장 큰 매력은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있을 때 더욱 잘 드러나는 `케미`일 것이다.

 

이수근의 `케미`를 이야기할 때 강호동은 빠질 수 없는 존재다. 5년 전 MBC `무릎팍 도사`를 시작으로 바늘 가는 데 실 가듯, 강호동이 가는 곳이면 이수근이 있었다. 5년이 흐른 지금은 `강호동까스`가 있으면 `이수근까스`까지 탄생했던 것. 

 

tvN `신서유기 외전 - 강식당`에서 이수근은 강호동의 든든한 오른팔이자 환상의 짝꿍으로서 그만의 캐릭터를 보여주며 강식당의 1등 공신 역할을 해냈다. 특히 JTBC `아는 형님`에서도 강호동과 서로 밀고 당기며 오락부장처럼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최근 방송된 송년 특집에서 김희철이 “JTBC에 연예 대상이 있었다면 이수근이 받았을 것”이라고 단언 했을 정도다.

 

이처럼 올해 이수근의 `케미`는 빛을 발했다. SBS `정글의 법칙 in KOMODO`에서는 절친 김병만과의 궁합을 보여줬고, JTBC `밤도깨비`에서는 예능 새내기인 이홍기와 뉴이스트 종현을 챙기기 위한 선배로서의 든든한 모습을 선 보였다. 또한 SBS `마스터키`에서도 많은 출연자들의 다양한 모습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상황과 상황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며 프로그램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이다.

 

이에 더해 JTBC `나의 외사친`의 경우에는 예능인보다는 남편과 두 아이의 아빠 이수근의 모습을 보여주며 색다른 매력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의 아내 박지연과의 러브 스토리를 보여주기도 하는 한편 과거 `임신 중독증`으로 힘들었던 경험을 진솔 되게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함과 감동을 안겨주었다. 특히 이수근과 두 아들이 함께했던 부탄 여행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물 했고, `뼈그맨`이라고 불릴 만큼 개그맨으로서의 입담을 보여주던 그가 평범한 남편, 아빠로서 가족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에는 포근함마저 느낄 수 있었다.

 

이렇듯 2017년 이수근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강호동과 김병만의 파트너로서, 후배 예능인들의 선배로서, 그리고 한 아내의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빠로서의 다양한 `케미`를 선보였다. 이 모든 것들이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의 콘셉트와 스토리에 그치지 않고 항상 새로운 면모에 도전하는 이수근 이었기에 가능 했던 것이지 않을까.

 

이에 2018년 이수근의 활약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는 1월 15일에는 OLIVE·tvN 예능 프로그램 이색 토크쇼 `토크몬`과, 자신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찾아가 일일 운전기사가 되어주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친절한 기사단`에 합류, 올 해에도 더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더욱 그의 행보를 기대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