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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김태우·류담, 포기를 모르는 과체중 커플 `우애 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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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정글의 법칙  김태우 류담이 과체중 커플의 비애를 경험했다.

 

 

김태우 류담은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 을 통해 호흡 맞추고 있다. 어림잡아도 몸무게 합이 200kg을 훌쩍 넘기는 넉넉한 체중의 두 사람은 반복되는 실패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카누 타기에 도전했다.

 

 

정글 생존 3년 만에 모범으로 등극한 류담에게 김태우는 “유재석은 유라인, 나는 류담의 류라인이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 여세를 몰아 식량을 구하기 위해 바다 건너편 섬으로 탐사를 가기로 한 두 사람은 무사귀환을 외치며 비장하게 카누에 올랐지만 단 10cm도 나아가지 못한 채 무게중심을 잃고 카누와 함께 전복되고 말았다.

 

 

한 번의 실수라며 웃어넘긴 이들은 더욱 더 신중하게 카누에 몸을 실었지만, 이번에도 역시 실패했다.

 

 

이후 계속되는 실패에도 불구하고 류담은 “무게 중심을 잡기가 힘들다. 노하우가 없어서 그렇다”며 끝까지 무거운 현실을 인정하지 않아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포기를 모르는 비운의 과체중 커플, 류담과 김태우는 과연 카누를 타고 순항할 수 있을지, 26일 밤 10시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