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미디어 최재욱기자] 배우 강예원이 터프한 여경찰로 변신했다.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나쁜 녀석들 (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 제작진은 강력계 유일한 여경감인 유미영 역을 맡은 강예원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강예원은 블랙 미니 원피 베이지 트렌치 코트를 매칭한 채 비장한 표정으로 서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사람답게 한번 살아보고 싶지 않으세요?"라는 강렬한 문구가 더해져 강력계의 유일한 여경감인 그녀가 갖고 있는 매혹적인 카리스마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한다.
그 동안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에서 강점을 보여 온 강예원은 2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며 때로는 이성적이고 때로는 감성적인 성격의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쁜 녀석들 은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강예원을 비롯해 김상중, 박해진, 마동석, 조동혁이 캐스팅되며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오는 10월 4일 밤 10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