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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스타일, 신동엽식 솔직담백 스타일 토크 통했다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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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양지선 인턴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스타일 토크쇼의 MC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신동엽은 지난 28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언스타일 에서 방송인 김나영, 모델 박성진, 정하은과 함께 MC로 나섰다.

이날 첫 순서로 MC들은 연예인들이 드라마에서 착용해 인기를 끈 아이템에 대해서 솔직담백한 의견을 나눴다. 신동엽은 이 중  공효진 립스틱 에 대해 비공감 버튼을 눌러 눈길을 끌었다. 이유는 "남자로서 별로 공감가지 않는다"는 것. 신동엽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시각으로 스타일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던지며 시청자를 대변해 공감을 이끌었다.


신동엽은 스타일 토크쇼에서도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이날 속이 비치는 파격적인 블랙 시스루 의상을 입은 김나영에게 "저질이다"라고 농담을 건네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동엽은 중국 여행 중 카피제품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신동엽은 "중국에서 카피제품으로 유명한 곳에 갔었는데 정말 유창하게 한국말을 하시는 분이 계셨다. 그 분은  보세요, 여자친구가 진짜 좋아할걸요? 라며 호객행위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신기해서  신상은 어디있어요? 라고 하자  보세요, 여자친구가 진짜 좋아할걸요? 라는 말만 하셨다. 그 말만 배우신거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진  혼스타일  코너에서는 자신의 스타일 평가를 원하는 시청자들에게 현실적인 패션 조언도 건넸다. 신동엽은 사연을 보낸 시청자의 패션을 날카롭게 지적하다가도 시청자와 전화 연결이 돼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위로의 말을 건네 폭소케 했다. 그러다가도 스타일과 관련해 진심어린 조언을 건네며 패션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언스타일 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는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mynameyjs@osen.co.kr

<사진>  언스타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