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 하반기 예능 접수에 나설 예정이다.
SBS 정글의 법칙 에서 멤버들을 이끌어 지치지 않는 강인한 체력과 빠른 현지 적응력으로 병만 족장 이라는 칭호를 받아 온 김병만은 올 하반기에 다양한 새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병만은 KBS 개그콘서트 달인 코너를 통해서 다른 개그맨들과는 차별화를 둔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낸 바 있다. 정글의 법칙 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스쿠버다이빙, 스카이다이빙 등을 직접 배워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자기계발에도 힘쓰는 모습을 선보여 왔다.
특히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에서 주어진 상황과 재료들만으로 숙소를 만들어내는 실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한글주택을 직접 지어 도전의 아이콘 이라는 수식어를 받기도 했다. 이런 김병만이 오는 8월 첫 방송될 새 예능프로그램 SBS 에코 빌리지-즐거운 家 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김병만은 오는 9월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주먹 쥐고 소림사 에 이은 시리즈 주먹 쥐고 주방장 을 통해 직접 중국 주방을 찾아 요리비법을 전수 받는 등 주방장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담을 예정으로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올해 초 설날 특집으로 방송된 SBS 주먹 쥐고 소림사 로 소림무술 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낸 바 있기에 더욱 관심이 높다.
이렇듯 달인, 족장, 도전의 아이콘 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김병만이 올 하반기에는 어떠한 모습으로 변신할지, 그리고 어떠한 새로운 재능들을 선보일지 올 하반기 예능활동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병만은 현재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 제도 촬영 중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SM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