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agement

글로벌 시장공략을 위한 작품성과 시장성을 갖춘 영상 콘텐츠 제작사업

터널 3D 연우진-송재림, 차세대 훈남★ 스크린 점령할까?

돌아가기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한국 영화 사상 최초 디지털 3D로 제작되는 호러 영화 터널 3D(박규택 감독, 필마픽쳐스·마당엔터테인먼트 제작)의 연우진, 송재림이 충무로 기대주로 떠오르며 그들의 활약이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신인답지 않은 파격적인 데뷔로 평단과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성공적인 데뷔를 치른 연우진은 이후, KBS2 보통의 연애, 오작교 형제들 과 최근 방영되어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는 tvN 연애 말고 결혼  등의 작품에서 훈훈한 외모와 부드럽고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며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많은 여성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연우진은  터널 3D 에서 터널 관리자 동준 역을 맡아 비밀을 감춘 섬세한 내면 연기로 영화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쌓아 올린 연기내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우진은 "장르와 소재의 신선함 그리고 국내 최초 3D영화라는 데 굉장한 호기심이 있었고, 다양한 장르 속에서 다양한 모습을 연기하고 싶어 서슴없이  터널 3D 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혀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신비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출연한 작품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며 승승장구 중인 배우 송재림은  터널 3D 에서 아쉬울 것 없고, 맘만 먹으면 뭐든지 가능한 재벌 2세 기철 역으로 변신해 기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색다른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자친구를 지키려다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진실을 감추기 위해 들어간 터널 안에서 미스터리한 공포에 쫓기는 그의 불안 연기는 관객석까지 숨막히는 긴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매 촬영마다 최선을 다하며 어떤 연기든 완벽히 소화해 내는 송재림의 연기투혼은 같이 출연한 동료 배우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첫 공포영화  터널 3D 의 주연을 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송재림은 완벽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신예 스타로 급부상 중이다.

 

국내 최초 디지털 3D 공포영화인  터널 3D 는 폐탄광 지역에 조성된 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간 20대 남녀들이 미스테리한 사건을 겪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 손병호 등이 가세했고  들개들,  귀향 의 연출부 출신인 박규택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내달 13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필마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