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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리뷰] 크라임씬 추리바보 전현무, 모두 속였다.. 출연진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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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소영 기자] 크라임씬 추리바보 전현무가 우승했다. 박지윤을 범인으로 몰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분위기를 몰고 갔다. 축구를 광적으로 좋아하던 전기자, 전현무가 신심판을 죽인 범인이었다.

5일 방송된 JTBC  추리예능 크라임씬 (이하 크라임씬)에는 축구경기장에서 일어난  축구장 살인사건 완결판  진범찾기에 나선 전현무, 박지윤, 홍진호, NS윤지, 강용석, 샤이니 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범은 전현무.


축구경기장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사망한 사람은 프로축구 주심 신영광이었다. 경기 다음 날 오전 6시 청소부가 발견했다. 발견 당시 그는 골대 안에 있었다. 머리에 씌워진 더스트백과 오프사이드 판정용 심판기를 들고 있었다. 전날 이곳에선 FC 센터와 FC 사이드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FC 센터 홍선수 여자친구 박여친 역을 박지윤이, 스포츠 전문기자 전기자 역을 전현무가, FC 센터 축구감독 키감독 역을 키가, 윤 부심은 NS윤지가, FC 센터 강키퍼는 강용석이, FC 스트라이커 홍선수 역할은 홍진호가 맡았다.

현장검증 전 살해현장을 목격한 출연진은 홍선수를 가장 유력한 용의자라고 생각했다. 홍진호는 가장 마지막으로 역할을 선택해 어쩔 수 없이 홍선수 역할을 소화했다.

알리바이 시간. 하지만 알리바이만 듣고 누가 범인인지 감이 오지 않았다. 출연진은 알리바이를 듣고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굳이 의심할 필요가 없다는 것.

2인 1조로 현장 검증이 이뤄졌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사체를 바라보고 사체의 사망 원인과 범인의 흔적을 찾기 위해 집중했다. 추리바보 형제 전현무와 강용석은 투덜거리면서도 꽤 중요한 단서를 속속 찾았다. 이번만큼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다진 듯 보였다.

현장 검증 이후 난상 토론이 벌어졌다. 이때 키감독이 불법승부조작에 관련된 혐의가 밝혀졌다. 그러면서 키감독이 의심을 받았다. 더구나 키감독은 갑작스런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그만뒀는데 여기엔 신심판의 고의적인 반칙이 이유였다.

단서로 CCTV가 공개되자 전기자인 전현무가 의심을 받았다. 그가 더스트팩을 가지고 있었고, 신심판이 살해된 것으로 의심된 장소인 홍보관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추가 현장검증에 박여친 박지윤의 학력위조사실과 십일류라고 저장돼 있는 통화목록이 발견됐다.

추가 현증검증에서 박지윤과 NS윤지의 피 터지는 논쟁이 벌어졌다. 박지윤은 NS윤지가 범인이라고 주장했고, NS윤지는 자신을 범인으로 모는 박지윤이 의심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지윤은 "내가 범인이라서 널 의심받게 하려는 게 아니라 너가 범인이라서 내가 잡고 싶은 거야"라고 강조했다. NS윤지는 "부심 깃발이 다잉메시지라니. 말도 안 된다. 죽어가고 있는데 살려고 하지 누가 다잉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