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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댄서 클라스에 놀란 김수로 이게 진짜 춤이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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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4 김지연 기자] Mnet 댄싱9 은 달랐다. 마스터들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참가자들의 빼어난 춤 솜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참가자들의 혼신의 힘을 다한 춤사위와 춤에 대한 열정이 시청자들을 제대로 홀리고 있다.

 

4일 방송된  댄싱9  시즌2 4회에서는 전지훈련에 들어간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올인미션과 커플미션을 통과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상위 라운드로 올라갈수록 참가자들의 수준은 한층 더 높아졌다. 김경일 전나래는 이날 커플 미션에서 방황하는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 를 주제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딸에게 보여주고 싶은 세상과 보여주고 싶지 않은 세상을 그들만의 감정으로 소화해내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다.

 

김수로는 "방황하는 딸과 아버지라는 주제로 이런 공연을 펼쳤다는 것이 정말 대단했다"면서 "훌륭한 공연이었다"고 엄치손가락을 치켜들었다. 김경일은 공연이 끝난 후 "그간 아버지께 했던 일들이 생각났다.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현대무용수 최수진과 댄스 강사 손병현의 무대도 이에 뒤지지 않았다. 이들은 사랑하는 연인의 애절한 모습을 환상적인 호흡으로 표현해 내며 마스터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민우는 무대 시작과 동시에 "느낌이 왔다"고 기대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하휘동은 "몸을 어떻게 그렇게 컨트롤하냐. 우주공간에 있는 줄 알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설진과 김경민의 커플 미션은 이날 하이라이트 무대로 꼽히기에 손색이 없었다. 두 사람은 가방 하나로 이별이란 감정을 애절하게 표현해냈다. 시작과 동시에 마치 한 사람이 된 듯 척척 들어맞는 호흡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고난이도 동작 속에서도 한치도 흐트러짐 없는 호흡에 마스터들은 기립박수를 쳤다. 김수로는 아예 입을 다물지 못했고, 박지은은 "정말 천재다. 천재"라고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춤꾼들의 열정적인 춤사위와 무대를 자체를 즐기는 마스터들의 모습이 교차되며 댄싱9  시즌2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시즌1의 경험을 바탕으로 긴장감 넘치는 편집과 심사위원의 예능감이 더해지며 향후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따라  댄싱9  시즌2가 회를 더해 갈수록 탄력이 붙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어떤 공연이 마스터들과 시청자를 놀라게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댄싱9  시즌2는 예선을 거쳐 레드윙즈, 블루아이 팀 각각 9명씩 총 18명의 정예 멤버를 선발한다. 우승팀에는 총 5억 원 상당의 우승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 댄싱9  시즌2 방송장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