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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3D 8월 13일 개봉 확정…청춘호러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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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터널 3D (박규택 감독, 필마픽쳐스·마당엔터테인먼트 제작)가 8월 13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차세대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먼저, SBS  원더풀 마마 , MBC  엄마의 조건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 드라마와 예능에서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정유미는 생애 첫 주연작인 터널 3D 에서 수줍음 많고 세삼한 성격의 여대생 은주 역을 맡아 호러퀸에 도전한다.

 

터널 3D 의 박규택 감독은 "은주의 캐릭터가 조용하면서도 외로움, 쓸쓸함을 가진 인물로 그려지길 바랐다. 정유미가 밝은 이미지이지만 한편으론 순수하면서도 차분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은주 역에 제격이었다"고 전했다.

 

부드러운 매력으로 여심을 설레게 하는 연우진은 기존의 달달한 로맨틱남의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묵직한 매력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의 비밀을 간직한 터널 관리자 동준 역에 강렬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연우진은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비슷한 또래여서 연기하는 데 있어 소통이 잘 되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송재림은 반항아적인 매력의 재벌 2세 기철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송재림은 "터널 3D 의 출연은 도전이자 배우로서 또 다른 발판이 될 작품이다"고 밝혔다.

 

tvN 응답하라 1994 에서 맛깔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도희는 상처를 지닌 소녀 역을 맡아 섬뜩한 공포감으로 극을 이끈다. 

 

달샤벳 우희는 극 중 클럽 DJ 혜영으로 분해 섹시한 매력을 발산한다. 정시연을 비롯 이시원, 이재희 등의 연기호흡은 강렬한 공포 시너지를 만들어내며 극에 대한 몰입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터널 3D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