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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폐허된 필리핀에 희망의 땀방울 심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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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가 된 필리핀 타클로반에서 진짜 사나이 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이하  진짜 사나이 )에서는 필리핀 아라우(ARAW)부대로 해외파병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라우 부대는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재해 복구를 위해 2013년 12월 파병 된 부대. 현재까지 공병부대와 의무부대 등 500여 명이 머물며 재해 복구와 인도적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박형식, 박건형, 천정명, 케이윌, 헨리 등 출연진들은 이곳 타클로반에서 재난 구조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각각 해병대 팀과 공병태 팀으로 나뉘어 재난 구조 활동을 벌였다.

 

해병대 팀에 투입된 김수로, 박형식, 헨리, 박건형 등은 해양 정찰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해병대 대원들과 함께 보트를 타고 바다를 정찰했다.

 

이들은 체감온도 50도를 육박하는 가운데, 몸에 딱 붙는 땀복을 입고 바다 위를 누볐다.

 

이어 멤버들은 모혼 마을 복구 작업을 펼쳤고, 폐허가 된 학교를 수리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무너진 학교대신 천막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을 보고 가슴 아파했다. 이에 멤버들은 젖 먹던 힘까지 꺼내서 학교 건물을 복구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갑자기 비가 왔고, 멤버들은 아이들이 수업을 받는 천막으로 들어가 잠깐 휴식을 취했다.

 

외국인인 헨리와 샘 해밍턴은 영어를 쓰며 아이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태풍에 부모를 잃고 집까지 잃은 아이들의 사연을 듣고 가슴 아파했고, 집을 갖는게 가장 큰 소원이라는 아이들을 위해 집을 복구해 주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태풍으로 가족을 잃고 불행해진 아이들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아파했고 그들을 위로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음에 가슴 아파 하며, 눈물을 흘리는 대신 최선을 다해 복구 작업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황폐해진 타클로반에 땀방울을 흘리며, 희망의 씨앗을 심었다. 사람들을 보며 가슴 아파하고 진심으로 땀 흘리는  진짜 사나이 들의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