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터널 3D 가 오는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지난 19일 서울 신세계 백화점 본점 문화홀에서 열린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터널 3D 가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부문에는 이미 개봉된 열한시, 방황하는 칼날,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와 곧 개봉될 소녀괴담 이 초청됐다.
필마픽쳐스의 한만택 대표는 이번 공식 초청에 대해 “몇 차례 다양한 영화제를 통해 지금껏 제작해온 호러, 스릴러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하지만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터널 3D 를 통해서는 호러의 느낌도 중요시했지만, 공포를 보다 효과적이고, 극대화 할 수 있는 FULL 3D 기술로 제작된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호러, 스릴러 마니아로서 뿌듯하다. 하지만 그만큼 영화 제작자로서 무거운 책임감도 동시에 느낀다”고 전했다.
국내 최초 FULL 3D로 제작한 청춘호러 터널 3D 는 터널에 갇힌 5명의 친구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 도희, 이시원, 이재희, 우희 등 신예 라이징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