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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의 재회 김시후, 이태임 사수 작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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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승미]

배우 김시후가 이태임을 위해 상남자 매력을 발휘한다.

21일 방송될 JTBC 주말극 12년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 에서 이태임(주다해)을 24년간 짝사랑해온 김시후(유준성)가 그녀를 사수하기 위해 더욱 열렬한 구애작전을 펼친다. 김시후는 남궁민(준수)에게 사실상의 실연을 당한 이태임을 살뜰히 챙기고 보살피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 술에 취해 오열하는 이태임을 품에 안고 슬픔을 삭히는 김시후의 얼굴을 통해 두 사람의 애틋한 로맨스에도 그린 라이트가 켜졌음을 짐작케 했던 상황. 이에 김시후는 이태임에게 "처음부터 여자였다"라는 선전포고까지 할 것이 예고되어 이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강지섭(장우)의 호텔에 찾아간 이태임이 그의 테이블에서 12년 전 자신이 잃어버린 목걸이를 발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이소연의 정체가 밝혀지게 될지 긴장감을 자아냈다.

12년만의 재회 는 2002년 당시 고3 커플이 장국과 준수가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이 되고, 그로 인해 두 집안이 풍비박산이 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후 장국은 장달래(이소연)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던 중 두 집안이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이다. 매주 토·일요일 8시 45분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