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agement

글로벌 시장공략을 위한 작품성과 시장성을 갖춘 영상 콘텐츠 제작사업

댄싱9 첫방, 김수로와 태권도 댄스 1분으로 충분했다(종합)

돌아가기

 

[enews24 이진호 기자] 태권도 댄스와 김수로 1분, 시청자를 사로잡다.

 

Mnet 댄싱9 시즌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김수로 박재범 하휘동이 새롭게 마스터로 합류한 시즌2는 달라도 확실히 달랐다. 특히 승부사 김수로의 합류와 태권도 팀의 춤사위는 댄싱9 시즌2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댄싱9 시즌2는 13일 화려한 막을 열었다. 200여명의 댄서들의 향연과 시즌1를 통해 쌓인 노하우는 시즌2 첫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최고의 춤꾼을 영입하기 위해 치열한 두뇌싸움과 댄서들의 춤 대결은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은 새로 신설된 그룹 부문의 K팝, 치어리딩을 비롯해 홍석천, 잉크의 만복이, 아이돌그룹 24K 김대일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은 "아시는 분은 다 알겠지만, 내가 너무 춤을 사랑한다. 조금이라도 몸이 더 굳기 전에 춤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에 심사위원단은 "그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무대는 태권도 팀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졌다. 이들은 엑소-K의 중독 음악에 맞춰 고난도의 태권도 기술과 K-팝 댄스를 접목시킨 춤사위로 마스터들을 매료시켰다. 댄서들의 화려한 춤사위와 김수로의 예능감, 하휘동의 재치 그리고 박재범의 진정성이 더해지며 댄싱9 시즌2가 더욱 풍성해졌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현대 무용가 최수진을 비롯해 윤나라 서일영 이새롬 등이 총출동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댄서들의 화려한 춤사위와 마스터들의 치열한 두뇌 싸움 그 사이를 파고드는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의 묘한 기싸움이 카메라에 담기며 웃음과 재미를 함께 잡았다는 평가다.

 

댄싱9 시즌2가 화려한 첫방송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가운데 시즌1에 이은 또다른 히트상품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댄싱9 시즌2는 예선을 거쳐 레드윙즈, 블루아이 각각 9명씩 총 18명의 정예 멤버를 선발한다. 우승팀에는 총 5억 원 상당의 우승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 댄싱9  시즌2 캡처

 

이진호 기자 zhenhao@enews24.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