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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정글의법칙 족장 김병만이 보여준 리더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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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민지 기자]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 의 영원한 족장인 이유가 있었다.

6월 1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에서 김병만은 출연진들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까지 챙기는 남다른 리더십을 드러내며 족장으로 또 리더로 그의 가치를 뽐냈다.

김병만이 속한 족장팀(김병만 오종혁 강인)은 사막을 횡단해 생존지에 도착해야 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사막 한 가운데서 생존지까지 가기란 무척 어려운 상황. 그럼에도 족장팀은 GPS를 이용해 길을 잘 찾아가고 있었으나 날이 어두워지자 위기가 찾아왔다.


날이 저물어 길을 잃기 전에 생존지를 찾아야한다고 생각한 김병만은 서둘러 걸음을 재촉했고 촬영을 위해 뒤를 따르던 스태프들과 점점 멀어져갔다. 한참을 걷던 족장팀은 몇몇 스태프들이 뒤쳐져 자신들을 따라오지 않음을 알고 걱정했다. 날이 어두워 자칫하면 뒤쳐진 스태프들이 사막 한가운데서 길을 잃을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기 때문.

스태프들이 뒤쳐진 것을 뒤늦게 알아챈 김병만은 바로 그들을 향해 달려갔다. 어둠 속에서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것은 김병만 본인에게도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달렸다. 자신의 안위보다 스태프들을 더 걱정한 것. 김병만은 손전등으로 스태프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주며 그들이 무사히 족장팀에 재합류하도록 도왔다. 김병만의 빠른 대처 덕에 스태프들은 위기에서 빠르게 벗어났다.

김병만은 예지원팀이 조난 당해 무전이 끊긴 상황에서도 당황해 우왕좌왕하기보다는 명확한 상황판단으로 예지원 팀을 도울 방법을 생각했다. 김병만은 예지원 팀과의 무전이 끊긴 상황에서 멍하니 기다리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김병만은 오히려 생존지에 도착해 예지원 팀을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라고 판단, 이를 실행에 옮겼다.

생존지에서도 김병만은 베테랑 정글인답게 환경에 완벽히 적응하며 새 멤버 강인을 놀라게 했다. 족장 김병만의 듬직한 모습에 강인은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

김병만은 2011년부터 수많은 정글을 다니며 정글에서 생존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정글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에 대처하고 수많은 이들을 아우르는 것까지 배웠다. 이는 김병만이 리더로서 족장으로서 더 뛰어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제 김병만은 어떤 상황에서든 적절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리더로서 품격을 보이고 있다.

김병만의 탁월한 리더십은 정글의 법칙  기존 멤버와 새 멤버들을 아우르고 위기상황 극복에 도움을 주며 프로그램 자체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