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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시즌2 김수로, 배우라 쓰고 댄서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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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4 고수진 기자] 배우 김수로가 제대로 춤바람이 났다.

 

김수로는 Mnet  댄싱9  시즌2 블루아이팀 마스터로 합류했다. 그의 역할은 블루아이팀의 전략 담당으로 참가자들의 표현력을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참가자들이 얼굴부터 춤을 추게 만들겠다"고 선언한 그는 댄스에 대한 특급 열정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을 파랗게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김수로의 합류는  공연계 미다스의 손 다운 안목과 춤에 대한 열정이 만난 만큼 커다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김수로 프로젝트 를 통해 대중을 사로잡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댄스에 대한 남다른 열정 역시 이미 8년 전 입증됐다. 2006년 월드컵 당시, 김수로 표  꼭짓점 댄스 로 대한민국은 하나가 됐다. 그가 직접 짠 꼭지점 댄스는 재미와 더불어 전 세대가 쉽게 따라 하고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또 세계적인 비보이 댄스 대회 영상을 모두 구해서 애청할 정도의 스트리트 댄스 마니아인 만큼 가능성 있는 댄서들을 알아보는 능력도 탁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로는  댄싱9  시즌 2 마스터 중 댄스를 업으로 삼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그의 열정은 상대팀인 레드윙즈의 강력한 견제 대상으로 떠오를 정도"라고 말했다.  노력하는 자가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는 말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춤에 연기의 날개를 달아 도전자들을 훨훨 날아오르게 할 그의 활약상이 기대된다.

 

한편  댄싱9  시즌2의 레드윙즈, 블루아이 팀에는 예선을 거쳐 각각 9명씩 총 18명의 정예 멤버가 선발된다. 레드윙즈 마스터로는 박지우, 우현영, 신화 이민우, 지난해 우승자 하휘동이 참여했다. 블루아이에는 박지은, 이용우, 박재범, 김수로가 합류했다. 우승팀에는 총 5억 원 상당의 우승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댄싱9 시즌 2는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김병관 기자

 

고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