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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빠, 김경식을 비롯한 새얼굴 투입으로 반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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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코미디에 빠지다"가 새 출연자들로 반전을 꾀한다.

 

MBC는 개그맨 이윤석, 김경식, 고명환이 "코미디에 빠지다"에 새롭게 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늘은 좋은날", "코미디 하우스", "개그야" 등 MBC 코미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들의 출연은 큰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이들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내며 지난 14일 첫 녹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후배 개그맨들과 어울려 녹슬지 않은 정통 코미디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노련한 애드리브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윤석은 엘리트 이미지에 맞게 "두 이방인" 코너에 합류해 개그맨 김완기, 조현민과 함께 공부에는 1등이지만 도배지 하나 제대로 못 붙이는 융통성 제로의 박사 역할을 선보였다. 녹화 당시 몸을 사리지 않는 몸 개그로 관중들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김경식은 "니캉 내캉" 코너에 출연해 자신의 주특기인 "속사포 경상도 사투리"를 쏟아냈다. 또한 "섬마을 선생님" 코너에서는 의사 선생에게 고마움인지 원망인지 모를 말을 늘어놓는 정체불명의 "섬마을 할머니"로 등장했다.

 

고명환은 "네 못난이"의 네 명의 못난이를 능가하는 "진짜 못난이"로 출연했다. 쓰레기통에 사는 못난이로 특유의 바보스러운 말투를 십분 활용해 "반전개그"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공개 코미디 무대로 돌아온 이윤석, 김경식, 고명환의 활약은 21일 밤 12시 5분 "코미디에 빠지다"에서 방송된다.

 

[개그맨 이윤석, 김경식, 고명환(위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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